[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은 오는 25일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울산 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울산 지역 다문화 가정 약 80여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농구 응원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농구의 기본기를 직접 배워보는 농구교실,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농구화와 유니폼, 미니 사인볼이 증정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감독 천수길)가 참석해 농구 교실의 보조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모비스 농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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