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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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게임 도전한 피에스타, 예지 결국 '울컥'

기사입력 2015.12.18 16: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그룹 피에스타 멤버들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일명 '차오루 게임'에 도전했다.
 
지난 17일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린지, 혜미, 예지)의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는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인 대기실에서 느닷없이 시작된 차오루 게임. 린지 재이 혜미 예지 차오루 피에스타"라는 글과 함께 피에스타 멤버들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차오루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종일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창을 달구며 숱한 화제를 뿌린 '훈민정음 거꾸로 말하기' 개인기 일명 '차오루 게임'에 도전한 피에스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오루의 지도 아래 훈민정음 거꾸로 말하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익숙치 않은 단어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 하나로 결국 모두 성공했다.
 
특히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영상 속에는 차오루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속 센 캐릭터로 대세에 오른 예지의 도전에 "한국말 못하는데 어떻게 랩 해?"라고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고 이에 욱하는 예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폭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차오루가 게임 끝판왕으로 훈민정음 개인기를 마무리하며 원조다운 레전드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편 피에스타 차오루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를 통해 MC 김구라도 잡는 순수 희귀템 예능감으로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멤버 예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큰 화제를 모은 '미친개(CRAZY DOG)'의 새로운 버전을 깜짝 출시해 각 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점유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예지는 오는 1월 정식으로 첫 솔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리더 재이는 현재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 출연 중이며, 피에스타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피에스타 공식 페이스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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