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4 12:15 / 기사수정 2015.12.14 12:23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팀 아이스 소속의 '프로겐'이 신들린 럭스 플레이로 롤 올스타전 올스타 오브 올스타에서 승리를 거뒀다.
1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이하 롤 올스타전)올스타 오브 올스타 매치에서 팀 아이스는 팀 파이어를 꺾었다.
4일차에 벌어진 롤 올스타전 올스타 오브 올스타 경기에는 한국 '마린' 장경관, '페이커' 이상혁, 그리고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출전했고, 북미 '메테오스'가 정글로, '더블리프트'가 원거리 딜러로 출전했다. 이에 대항해 팀 아이스는 올스타 오브 올스타 경기에서 '코로','어메이징', '프로겐', '우지', 'PYL'이 참가했다.
롤 올스타전 올스타 오브 올스타 경기 선취점 '프로겐'이 기록했다. '어메이징'의 갱킹에 힘입어 '페이커' 이상혁의 갱플랭크를 잡아낸 것. '마린' 장경환이 탑 라인에서 킬을 기록했지만, 다시 미드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잡히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14분 경 '마린' 장경환이 연달아 2킬을 당하며 경기 분위기는 팀 아이스 쪽으로 기울었다. 20분 병 미드에서 팀 파이어는 유리한 교전을 벌였지만 '프로겐'의 럭스에 큰 피해를 입고 패퇴하고 말았다.
팀 파이어는 바론을 사냥 중인 상대를 공격해 킬을 기록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고, 미드 2차 타워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팀 파이어는 '마린' 장경환과 '페이커' 이상혁의 스플릿 푸시를 이용한 운영으로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바론을 다시 한 번 내주며 팀 아이스는 완전히 승기를 잡았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는 팀 아이스 승리로 끝났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롤 올스타전 공식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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