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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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이휘재 "집보단 출연이 휴식…육아 힘들다"

기사입력 2015.12.12 11:32 / 기사수정 2015.12.12 13:1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휘재는 12일 방송되는 MBN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에서 "육아라는 게 정말 힘들더라. 솔직히 말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한창 잘 우는 나이라 2박 3일 동안 그 울음을 보살핀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휘재는 "요즘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스케줄이 생기는 게 참 기쁘더라"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솔직히 집에 있는 것보다 출연이 휴식이다. 애들 키우면서 남자들끼리의 여행은 한 번도 없었다. '외인구단'을 통해 혼자서, 남자들끼리 하는 여행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 방송이지만 정말 필요한 시간인 것 같다"면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휘재는 지난 방송에서 "얼마 전에 종합검진을 했는데, 다 좋은데 남성호르몬이 없다고 하더라"라면서 "육아에 너무 열중해서…"라는 웃픈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 바,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이휘재가 ‘외인구단’을 통해 어떤 힐링 포인트를 주고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해보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방송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이들 6명의 외인구단의 모습을 통해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와 행복 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 여섯 남자의 진솔한 강화도 여행 이야기는 오늘 12일 밤 9시 40분 MBN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 공개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MB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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