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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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강남, 어머니 생일 세레나데 이벤트 '눈물'

기사입력 2015.12.11 23:56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강남이 어머니의 생일을 위해 세레나데를 준비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어머니를 위해 슈트를 입고 호텔에서 함께 식사했다. 특히 강남은 갑자기 피아노 앞에 앉았고, 어머니는 "피아노 만지면 안돼"라며 말렸다. 그러나 강남은 미리 어머니를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했던 것. 

강남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라디의 'I`m in love'를 열창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끝내 눈물 흘렸다.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편하게 엄마가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강남 어머니 역시 "소문난 말성꾸러기였는데 저런 개구쟁이가 커서 엄마한테 잘하는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다. 오직 나를 위해 불러준 건 처음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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