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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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전광렬, 국선변호사+기억 부재 탓에 궁지 몰렸다

기사입력 2015.12.10 22:18 / 기사수정 2015.12.10 22:40

대중문화부 기자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전광렬이 초짜 국선변호사에게 운명을 맡기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2회에서는 서재혁(전광렬 분)이 재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재혁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사 송재익은 수감된 서재혁전광렬을 찾아왔다. 서재혁은 자술서를 강제로 썼다고 말했지만, "어쨌든 쓰신 거다. 지금이라도 형량 줄이는 방법으로 가는 게 어떻겠느냐"며 서재혁을 믿지 않았다.

국민참여재판 당일, 서재혁을 사형시키라며 시위를 하던 시민들은 서진우가 서재혁 아들이란 걸 알아봤고 계란을 투척했다.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담당검사 홍무석(엄효섭)은 서재혁을 강간살인죄로 기소하며 사전에 계획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서재혁이 오정아(한보배)를 첫 타격 후 오정아가 바로 사망했지만, 10여 차례나 흉기를 찌르며 쾌락을 느꼈다고 밝혔다. 

반면 초짜 변호사 송재익은 말을 더듬거리며 제대로 변호하지 못했다. 더불어 서재혁은 문제가 있는 기억 탓에 더욱 궁지에 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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