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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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대행 "실수가 나와 승부처에서 잡지 못했다"

기사입력 2015.12.10 21:1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조희찬 기자] "따라가야 할 때 실수가 나와 따라잡지 못했다."

안양 KGC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다.

시즌 서울 삼성에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았던 KGC는 4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다. 특히 매 경기 리드를 잡았던 3쿼터에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가 몸이 좋지 않았다. 마리오도 무릎이 아팠고 오세근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졌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이날 승부처에서 찰스 로드 투입을 망설였다. 이에 "로드가 지난 2경기 활약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선 따라갈 수 있든 없는 휴식 시간을 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안양 KGC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12일 홈으로 돌아가 서울 SK를 상대로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BL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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