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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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민혁 부자, 진한 가족애 그릴까

기사입력 2015.12.10 01:31 / 기사수정 2015.12.10 01:3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혁이 정준호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방황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7회에서는 윤성민(민혁)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방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태수(정준호)와 김은옥(문정희)은 윤성민의 진로를 두고 말다툼했다. 김은옥은 "솔직히 친자식이면 쥐어 패서라도 공부 시키자고 했을 걸. 당신한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민이 쟤 누가 봐도 번듯한 애로 키우고 싶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때 윤성민은 백현지(민아)를 만나기 위해 몰래 집을 나가려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이후 윤태수는 윤성민이 친자확인에 대해 검색해봤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날 밤 윤태수는 "네가 뭘 알고 있든 뭘 들었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나는 네 아버지고 너는 내 아들이야. 혹시라도 그 일로 엄마한테 상처주고 그러면 못 써. 어떤 상황에서든 의연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거야. 아빠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지?"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윤성민은 모의고사에서 백지를 제출하는 등 반항하기 시작했다. 김은옥은 "너 대체 왜 그래. 대학 안 갈 거야? 엄마니까 상관하는 거야"라며 다그쳤고, 윤성민은 "용서? 엄마가 그런 말할 자격이나 있어?"라며 막말했다.

이때 윤태수가 윤성민의 따귀를 때렸다. 윤태수는 "아빠가 그렇게 부탁했는데도"라며 실망했고, 윤성민은 눈물 흘렸다.

앞으로 윤성민의 출생의 비밀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전개가 그려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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