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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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없는 주간차트, 역시 싸이다

기사입력 2015.12.08 09:5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www.mnet.com)'이 12월 첫 번째 주(11월 30일~12월 6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역시 이변은 없었다. ‘칠집싸이다’로 돌아온 싸이가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수록곡 9중 무려 4곡을 주간차트 10위 안에 랭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싸이는 ‘대디(Daddy)’와 ‘나팔바지’로 1~2위를, ‘드림(Dream)’으로 6위,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로 9위를 차지했다. 현재 실시간 차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느 만큼 싸이의 돌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하라 1988 OST의 돌풍도 지속되고 있다. 오혁이 부른 소녀는 지난주 2위에서 2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지만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하며 새롭게 8위로 10위안에 진입했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OST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겨울에 접어들며 겨울 노래의 인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스타쉽 플래닛이 출시한 윈터송 '사르르'가 3위를 차지했다.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주영, 보이프렌드, 유승우, 브라더수, 엑시 등 '막강 라인업'이 참여해 극강의 윈터송을 만들어냈다. 6위는 별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싱글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의 ‘매일매일’이 차지했다. 남성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와 함께한 ‘매일매일’은 잠시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고 싶은 연인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겨울노래다.
 
5위는 넬의 ‘3인칭의 필요성’이 차지했다. 이번 ‘3인칭의 필요성’은 2016년 발매 예정인 넬의 정규앨범에 수록될 두 번째 싱글 수록곡이다. 서정적이고 쓸쓸한 넬 특유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끝으로 10위는 노을의 '이별밖에'가 랭크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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