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 출전한다.
4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알바니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황제' 우즈 재단이 톱 랭커 18명을 초청해 여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아담 스콧(호주),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대회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우즈는 올해 허리 부상으로 불참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스피스는 1일 발표된 조 편성에서 '세계랭킹 39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피스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셔우드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서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10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기억이 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 편성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아담 스콧(호주)
▲J.B 홈즈(미국)-패트릭 리드(미국)
▲빌리 호셜(미국)-크리스 커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지미 워커(미국)
▲버바 왓슨(미국)-리키 파울러(미국)
▲잭 존슨(미국)-빌 하스(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조던 스피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매트 쿠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브룩스 코엡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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