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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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동걸·한상훈 등 13명 보류선수 명단 제외

기사입력 2015.11.30 13:44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KBO는 30일 551명의 보류선수를 공시했다. 보류선수는 '당해 소속선수 및 보류선수 중 익년도 선수계약체결 권리를 보류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다면 다음해 재계약을 맺지 않는 다는 뜻이다. 보통 다른 팀으로 둥지를 옮기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은퇴 수순을 밟는다. 

이날 KBO는 보류선수와 함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64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이 중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인 무려 13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는 투수 박성호와 이동걸, 최영환, 허유강, 포수 이희근과 지성준, 내야수 이도윤과 임익준, 한상훈과 외야수 오윤, 이양기와 외국인 선수 제이크 폭스 총 13명의 선수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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