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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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도전'에 대한 조언, 추신수 "선수들과 가족같이 지내라"

기사입력 2015.11.28 14:3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박진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에 조언을 했다.

추신수는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추추트레인' 추신수는 출국을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해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빅 리그 도전이 뜨겁게 이뤄지고 있다. 박병호는 포스팅(비공개입찰) 제도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에 응찰을 받아 빅 리그 진출에 9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이 밖에도 FA(자유계약) 김현수와 이대호, 오승환 역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상황이며,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서고 있는 선수들은 이미 실력으로 검증을 받았다"며 "조언이라기 보다 메이저리그 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은 현지 선수들과 가족같이 생활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된다"며 "한국 야구가 자랑스럽다. 내년 시즌 한국 팬들은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인천공항, 권혁재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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