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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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 감독 "한예리, 단편 때부터 지켜봐…연기력 믿었다"

기사입력 2015.11.25 16:19 / 기사수정 2015.11.25 16: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극적인 하룻밤' 감독이 한예리를 캐스팅한 과정을 전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 정수영, 조복래가 참석했다.

이날 하 감독은 "한예리는 캐스팅 보드를 만들기 전부터 '이 배우가r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단편 작업부터 쭉 지켜봐왔던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 씨의 생김새보다는 연기력을 믿었다. 한예리의 모습이 대세가 됐기 때문에 그것을 예상하고 캐스팅했다는 건 아니고, 예리 씨가 로맨틱코미디를 하면 어떤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3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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