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공승연과 거래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민다경(공승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이방원에게 홍인방(전노민)이 민제(조영진)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방원은 홍인방의 계략을 알아내기 위해 궁리했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나한테 협조할 리가 없지. 뭔가 알아내려면 부인과 협상을 해야 되는데. 나는 줄 게 없고"라며 고민했다.
분이는 "너 같은 사람이 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씨도 너랑 비슷한 사람이구나. 네가 잘하는 거 해봐. 네가 아씨라면 무엇을 가장 원했을까, 무엇에 움직일까 그걸 생각해봐. 내 생각에는 아씨도 너랑 같을 거야"라며 조언했다.
이후 이방원은 "나와 마지막 거래를 합시다. 오늘 장인어른에게 들은 모든 것, 그것을 알려주시면 됩니다"라며 제안했다.
민다경은 "허면 제게 무엇을 주실 건가요. 거래라 하지 않으셨습니까"라며 물었고, 이방원은 "저와 저희 가문의 가장 큰 비밀, 만약 일이 터지면 황려 민 씨의 가문을 가장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기도 하지요"라며 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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