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혜영, 성동일 지시로 결국 방에 감금 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혜영이 방안에 감금됐다.

20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에서는 이일화와 성동일이 딸 성보라(류혜영 분)가 데모를 선동하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됐다.

이날 성보라는 만신창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이일화는 딸을 끌어 안고 안심 했지만, 아빠 성동일은 “인생을 망치려고 환장 했느냐. 너 데모하다 잡히면 너 빨간 줄 그어지는 거다”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성동일은 멀뚱히 서있는 성보라에게 “평생 너 하나만 믿고 사는 네 엄마는 어쩌겠느냐. 네 엄마가 평생 제 정신으로 살겠느냐. 그걸 알면서 데모를 해? 머리를 다 밀어 버리겠다”라며 “오늘부터 방구석에 처박혀 있어라. 이 년이 잘못 했다고 빌기 전까지는 물 한 모금도 주지 마라”라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성보라는 방안에 꼼짝 없이 갇히는 신세가 됐고, 성덕선은 친구들에게 “우리 언니 전과자 되면 어떡하느냐. 선배들은 다 잡혀 갔다 더라”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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