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희진, 과거 정성모 파일·문근영 주소 거래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희진이 정성모의 녹음 파일과 문근영의 주소를 거래했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3회에서는 노회장과 사냥에 나선 서창권(정성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회장은 서창권에게 "나 피묻히는 거 싫어한다. 오죽하면 김혜진(장희진) 죽여달란 자네 부탁도 안 들었겠나" 

과거 김혜진은 노회장을 찾아와 "서창권은 확실하게 손아귀에 넣을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대신 캐나다에 있는 내 동생 주소를 알려달라. 전 아무리 수소문해도 알 수 없다. 서창권의 살인청부 녹음파일 드리겠다"고 거래했다.

노회장은 그때를 떠올리며 "자넬 내 손에 안겨놓고 떠나겠단 여자를 굳이 죽일 필요 어딨겠나"고 말했고, 이에 서창권은 "나한테 거짓말 한 겁니까"라며 서늘하게 말했다.

이에 노회장은 "내가 언제 죽였다고 한 적 있나. 내가 말했잖나. 나 피보는 거 싫어한다고"라며 김혜진을 죽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서창권은 술에 취해 잠든 노회장을 홀로 산 속에 버려두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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