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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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장소연, 장희진 병 알고 있었단 신은경에 '분노'

기사입력 2015.11.18 22:38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소연이 신은경을 찾아가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2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이 파브리병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 경순(우현주), 강주희(장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은 경순에게 찾아가 이열음(가영)과 김혜진(장희진)의 관계를 말하며, 이열음 역시 파브리병이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경순은 분노하며 "어디서 감히 귀한 딸을 가지고 막말이야? 김혜진이랑 내 딸 아무 관계 없어"라며 한소윤의 뺨을 때렸다.

이후 경순은 강주희에게 과거 김혜진이 병에 걸려 심각한 상황에 처했단 사실을 알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강주희 역시 처음 들은 이야기였고, 그 길로 윤지숙(신은경)을 찾아갔다.

강주희는 윤지숙에게 "혜진이. 심각한 상황인 거 알았어? 그런데도 모른 척 했어?"라고 쏘아붙였지만, 윤지숙은 "그럼 뭐. 장기라도 빼주리? 내가 왜. 무슨 관계라고"라며 태연하게 응수했다.

이를 들은 강주희가 "넌 괴물이야"라고 하자 윤지숙은 강주희의 뺨을 때리며 "넌 태어나면서부터 버러지야"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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