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정겨운을 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응급실에서 나와 빗 속에서 택시를 잡던 강주은 앞에 김영호(소지섭)가 나타났다. 김영호는 "오늘이 아니더라도 병원에 꼭 다시 가봐라. 체구에 비해 체온이 너무 차다"고 조언했다.
김영호의 차를 타고 강주은이 찾아간 곳은 임우식(정겨운)의 집. '출장에서 돌아오면 얘기하자'를 메시지를 남긴 임우식은 다른 여자와 함께였다. 임우식은 그 여자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행복한 듯 웃었다.
이를 모두 보게 된 강주은은 충격에 빠졌고, "나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강주은이었는데. 그랬는데"라며 속상해했다.
터덜터덜 거리를 걷는 강주은을 어떤 남자가 쫓아왔다. 강주은은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그 남자는 김영호였다. 김영호는 "나만 보면 살려달라네 이 여자는. 고마워도 안 할 거면서"라며 강주은에 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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