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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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관계자 "헌트, 서울대회 참가는 금시초문…확인 중"

기사입력 2015.11.16 16:33 / 기사수정 2015.11.16 16:3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마크 헌트(41,뉴질랜드)가 한국 대회에 참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한 매체는 "마크 헌트(41,뉴질랜드)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 서울' 출전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개최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헌트의 서울 대회 참가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 쪽에도 전달된 사실이 전혀 없어 미국 본사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UFC 서울 대회는 대회 시작 약 2주를 남겨놓고 연이은 스타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난감해 했다.

메인카드 경기였던 벤슨 헨더슨(미국) vs 티아고 알베스(브라질) 매치는 알베스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후 코메인이벤트였던 김동현의 상대 조지 마스비달(미국)이 핸더슨의 새 상대로 낙점됐고, 마스비달의 빈자리는 도미닉 워터스(미국)라는 무명 선수가 채웠다. 팬들에게 '선수 돌려막기'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헌트의 대회 참가가 사실일 경우, UFC 서울은 한시름 놓게 된다. 프라이드 시절부터 화끈한 공격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헌트는 15일 호주에서 열린 UFC 193 헤비급 매치에서 안토니아 실바(브라질)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은 만큼, 28일 열리는 서울 대회에서도 제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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