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엄마' 차화연이 장서희에게 통장을 건네고 시골로 떠났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21회에서는 자식들에 실망한 윤정애(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애는 처가살이 하는 김영재(김석훈)의 집을 방문했다. 집안 일을 많이 돕는다는 이세령(홍수현), 박현숙(김예령)의 말에 윤정애는 "집에선 안 하더니 장가 잘 들었네"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윤정애는 김윤희(장서희)에게 "이번 겨울은 시골에 가서 지내련다"고 말하며 통장을 건넸다. 윤정애는 "이 돈으로 네가 그렇게 원하던 가게 다시 찾아라"며 "엄마를 팔아서라도 그토록 찾고 싶었던 그 가게 다시 찾아라"고 가시돋힌 말을 했다.
이에 김윤희는 "그렇게 하겠다"며 허상순(이문식)에 "돈독 올라 엄마 판 딸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서 우리랑 같이 겨울 안 지내신대"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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