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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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전현무, 장진 감독과 웃음코드 통했다

기사입력 2015.11.08 15:36 / 기사수정 2015.11.08 15: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독특한 유머 코드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장진 영화감독이 게스트로 출연, 1인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뇌섹남들의 창의성을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섯 명의 뇌섹남들이 직접 창작한 콘텐츠가 공개되는 가운데, 장진 감독은 전현무의 '한중일 축구중계 비교' 영상을 보고 웃음 끝에 눈물까지 훔쳐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영화 '킬러들의 수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에서 개성 있는 유머를 보여준 장진 감독은 웃음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전현무에게 "비교 콘텐츠가 요즘 트렌드다. 코미디를 아주 양껏 해서 재밌게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하석진은 애인과 동성친구가 집에 놀러 온 상황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폭소를 안겨줄 예정이다. 김지석과 블락비 박경은 수학을 결합한 편의점 식품 요리법을, 타일러는 감성을 자극하는 단편 드라마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장진 감독이 직접 영화 속 미스터리 사건과 퀴즈를 활용해 출제한 뇌풀기 문제가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장진 감독은 본인의 영화 '퀴즈왕' 장면을 기억하지 못하는 뇌섹남들의 모습에 "참 슬프다. 개봉한 영화인데 이렇게 본 사람이 없구나. 봐도 기억 안 나는 영화를 만든 게 더 슬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진 감독의 모습은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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