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스테파니리 "순대국, 개불 정말 좋아해" 반전매력

기사입력 2015.11.08 09:13 / 기사수정 2015.11.08 09: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드라마 '용팔이'의 신씨아 역할로 주목받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도도했던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공개하며 첫 예능에 도전한다.

스테파니 리는 최근 JTBC '타인의 취향'에 출연, 자신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첫 촬영이 진행되던 날, 스테파니 리는 세수도 하지 않은 민낯으로 나타나는 건 물론이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을 드러냈다.

또 스테파니 리는 파스타 또는 샌드위치 종류를 좋아할 듯한 외모지만 오히려 순대국과 개불에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종일토록 쉼없는 먹방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순대를 먹을 때는 간을 절대로 빼놓지 않는 등 뚜렷한 자신만의 취향을 각인시켰다.

또 스테파니 리는 "달걀을 워낙 좋아해 집에 있을 때는 항상 달걀밥을 먹는다"며 카메라 앞에서도 내내 달걀 사랑을 실천했다.

그 외에도 스테파니 리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독특한 취미를 공개하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숭제로, 꾸밈없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취향저격에 나선 스테파니 리의 리얼한 모습은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타인의 취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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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