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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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포월즈', 美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극

기사입력 2015.11.05 11:2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f(x)( 에프엑스)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27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SM 아티스트 f(x)의 정규 4집 ‘4 Walls’(포 월즈)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f(x) Doesn't Miss a Beat on '4 Walls': Album Review”(에프엑스는 ‘4 Walls’를 통해 어느 비트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f(x)의 새 앨범을 자세히 언급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f(x)는 새 앨범 ‘4 Walls’에 수록된 10개의 트랙을 통해 각각의 멤버가 더욱 발전했음을 보여주었다. 수록곡 ‘Rude Love’로 f(x)는 반복적이고 중독적인, 멋진 코러스로 하우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음은 물론, ‘X’는 90년대 느낌과 디스코, R&B적인 느낌이 가미된 곡이며 ‘When I’m Alone’은 주옥같은 신스팝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x)는 이번 앨범 ‘4 Walls’를 통해 스스로의 예술적인 면모를 더욱 발전시킴과 동시에 현재 K-POP 음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 담긴 정규 앨범을 출시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분석하며 f(x)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f(x)가 일곱 번째로, 1월 종현 ‘BASE’, 4월 엑소 ‘EXODUS’, 5월 샤이니 ‘Odd’, 8월 소녀시대 ‘Lion Heart’, 9월 레드벨벳 ‘The Red’, 10월 태연 ‘I’가 1위에 오른 바 있어, f(x)를 비롯한 SM 아티스트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 지난 27일 발매된 f(x)의 정규 4집 ‘4 Walls’는 가온 차트의 앨범 부문에서 10월 넷째주(10월 25일~31일) 1위에 등극했으며, 타이틀 곡 ‘4 Walls’ 역시 다운로드 부문 주간 1위에 올라 음반과 음원 모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f(x)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f(x)는 타이틀 곡 ‘4 Walls’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10월 26일~11월 1일)에서도 1위에 올라, 전 세계에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한편, f(x)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6일 KBS ‘뮤직뱅크’에서 화제의 신곡 ‘4 Walls’를,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서 ‘4 Walls’, ‘Diamond’ 2곡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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