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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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황승언·이주형, '마담 앙트완' 출연 확정…한예슬과 호흡

기사입력 2015.11.05 09:17 / 기사수정 2015.11.05 09: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진운, 황승언, 이주형이 '마담 앙트완' 출연을 확정, 한예슬, 성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측은 5일 세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은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동생 최승찬 역으로 분한다. 야구 선수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 부드러운 미소 뒤 냉 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기고 있는 형과는 달리 , 솔직하고 낙천적인 정반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사람을 대하는데 스스럼없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유쾌 발랄한 매력의 힐링남. 성준과 한예슬을 사이에 두고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황승언은 기존의 섹시함을 내려놓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고혜림(한예슬)의 동생 고유림 역을 맡아 털털한 '걸크러쉬' 프리랜서 VJ로 변신하는 것. 예쁘고 화려한 외모의 언니 한예슬과 달리 흐트러진 옷매무새에 과격한 말투, 여성미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신예 이주형은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뇌순남'이 되는 꽃미남 원지호로 열연한다. 상대 감정은 아랑곳없이 툭툭 던지는 직설 화법으로 주변 모두를 아연실색케 하는 독특한 캐릭터. 지호는 수현의 심리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그가 계획한 심리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사랑의 감정에 서툰 그는 유림에게 '고혜림 공략법'을 전수받으며 조금씩 사랑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마담 앙트완' 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낸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더킹 투하츠’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JTBC‘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심도 있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디데이'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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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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