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디스패치가 강용석 변호사와 파워블로거 도도맘의 일본 나고야 여행기를 밀착 취재해 보도했다.
최근 도도맘이 일본 여행 당시 들른 음식점에서 강용석 변호사 명의의 카드로 계산한 사실이 알려지자, 양측은 동석을 부인했고 강용석 변호사는 "밥을 사겠다고 했는데 (내가) 방송때문에 시간이 안돼 카드만 준 것이다. 그래서 (도도맘이) 영수증 사진을 찍어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디스패치는 4일 일본 나고야 미들랜드 스퀘어 42층의 에노테카 핀키오리를 찾아 사실 여부를 확인한 사실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레스토랑 관계자는 강용석의 사진을 보고 "남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레스토랑은 타인 명의의 카드로는 계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디스패치는 같은 호텔에 위치한 일식집 카운에서 도도맘이 찍었던 음식 사진의 '숨겨진 부분'을 재차 공개했다. 음식이 올려진 테이블에 비친 한 남자의 얼굴이 그것. 디스패치는 "그가 맞습니다"라고 말하며 테이블에 비친 남성의 얼굴이 강용석 변호사라 주장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문제는 강용석은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한다는 것이다. 나고야 일식당 사진이 없다면 그는 끝까지 대중을 속일지도 모른다. 언론사 및 네티즌을 고소하며 법의 보호를 받으려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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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