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만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tvN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SNL 코리아6' 제작진이 예원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연은 미정으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때 예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부렸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비난 여론이 고조된 지 하루 만에 예원과 이재훈, '띠과외' 측에 공식 사과했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사태는 반전됐다. '반말한 적 없다'고 말해 일방적인 피해자로 인식됐던 예원이 거짓 해명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태임도 욕설은 했지만, 억울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이에 'SNL 코리아' 측은 이태임과 예원의 재회를 추진해, 화해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태임이 호스트로 나서는 'SNL 코리아6' 방송분은 오는 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