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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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메사 쿠바 감독 "슈퍼시리즈, 재밌는 경기 될 것"

기사입력 2015.11.02 14:56 / 기사수정 2015.11.02 14:56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쿠바 야구대표팀이 '2015 서울 슈퍼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빅토르 메사(55)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를 치른다. 쿠바 대표팀은 슈퍼시리즈를 앞두고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에 있던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지바 롯데)와 헥터 멘도자(요미우리)가 먼저 도착해 팀 동료를 기다렸다.

데스파이네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이대은(지바 롯데)의 팀 동료. 그는 "이대은이 날 잘 알고, 나도 그를 알기 때문에 준비를 잘 했을 것"이라며 "프리미어12 본 대회를 위해서라도 이번 슈퍼시리즈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입국 후 인터뷰를 가진 쿠바의 메사 감독은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팀을 잘 꾸렸고, 훈련도 열심히 했다. 슈퍼시리즈를 잘 치르고 프리미어12 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슈퍼시리즈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메사 감독은 "어떤 팀이나 그렇듯 우리 팀도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은 점수도 잘 뽑아내고, 투수력도 좋은 팀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파악을 해야할 것 같다"면서 "경기가 재미있어 질 것이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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