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개봉 첫 주말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45만62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2만8173명을 기록하며 지난 달 28일 개봉 후 5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 분)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에 없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그놈이다'는 주원, 유해진, 이유영 등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은 물론 공포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조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스오피스는 물론 좌석점유율 또한 '하늘을 걷는 남자', '맨 프롬 UNCLE',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 동시기 개봉작과 10월 개봉한 유사 스릴러 장르인 '더 폰'과 '특종: 량첸살인기'를 훨씬 앞서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2주차 흥행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더 폰'은 35만514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8만3826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이어 '마션'이 33만80명(누적 448만5357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인턴'이 13만8314명(누적 341만1906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12만42명(누적15만7204명)으로 5위에, '특종: 량첸살인기'는 58만4478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8만4478명을 기록, 6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