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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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서언, 느리지만 우직하게 성장 '뭉클'

기사입력 2015.11.01 17:29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의 아들 서언이가 뭉클한 성장기를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의 체육교실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체육교실을 찾았다. 쌍둥이는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장애물 코스도 척척 통과하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했다. 특히 7개월 전만 해도 운동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서언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언이는 달리기 대결에서 서준이를 이기더니 철봉 매달리기에서도 승리를 했다.

서준이가 15초에서 떨어지고 서언이는 서준이보다 1초 더 버틴 16초로 이긴 것. 서언이는 3초 차이로 졌던 7개월 전 대결의 결과를 설욕하게 됐다. 그동안 말문이 빨리 트인 서준이에 비해 서언이는 상대적으로 느린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서언이는 천천히 우직하게 성장해 오고 있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쌍둥이는 그런 숙명이 있다고 한다. 눈 뜨면 옆에 경쟁자가 있는 거니까 라이벌 의식이 자연스럽게 있다고 한다. 저는 오히려 좋다고 본다. 선의의 경쟁을 우리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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