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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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메세지' 우에노 주리가 느낀 상대역 김재중과 최승현

기사입력 2015.10.28 16: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일본의 톱스타 우에노 주리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재중과 최승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글로벌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현, 우에노 주리, 김강현,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박명천 감독, 유대열 감독, 이승훈PD가 참석했다. 

우에노 주리는 과거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를 통해 JYJ의 김재중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김재중과 최승현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김재중은 일본어를 할 수 있었고, 본인을 연기할 때 일본에서 다른 드라마를 찍듯 일본에서 다른 작품을 찍는 느낌으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일본드라마가 아닌 한국 드라마를 찍는 느낌으로 했다. 한국에서의 촬영 기간만 5일 정도였는데, 그 기간동안 에피소드 10개를 다 찍는다는게 스케줄이 하드해 힘들었다. 당시 김재중도 힘들었겠구나 싶었다. 외국에서 일하는 것은 힘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김재중과 최승현은 탑 아이돌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나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 뮤직비디오 등도 의식적으로 안봤다. 대본 안에서 모습을 보려 했다. 탑레벨의 아이돌이라는 것을 의식하면 연기하면서 긴장하게 돼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시크릿 메세지'는 CJ E&M과 일본 아뮤즈사, 메신저 라인이 기획,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와 일본여자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에 동시 서비스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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