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라디오가 내달 2일부터 개편을 단행한다.
28일 SBS에 따르면 러브FM은 매일 오후 6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를 신설한다. '언니네 라디오'는 퇴근 시간대 청취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송은이 김숙이 DJ로 참여, 익명의 청취자 고민을 함께 상담할 예정이다.
파워FM은 평일 오후 10시 정엽의 '파워 스테이지 온 라이브'를, 주말 오후 10시 배성재 아나운서의 '주말 유나이티드'를 신설했다.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수준 높고 차별화된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말 유나이티드'는 팟캐스트 형식의 자유로운 토크와 음악을 선보인다.
또 파워FM은 매일 오전 1시 조정식 아나운서의 'FMzine'을 신설해 다양한 필진이 모여 각각의 코너를 담당하는 매거진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FM '시네타운' DJ는 박선영 아나운서로 교체됐으며, SBS는 매일 오전 4시 '고릴라 캐스트'를 신설해 팟캐스트, 특집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편집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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