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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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고아라· 곽도원, 첫 사극 도전…2차 모션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10.28 10:13 / 기사수정 2015.10.28 10: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의 2차 모션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1차 모션포스터에서 푸른 눈의 마술사로 분한 유승호의 치명적인 매력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2차 모션포스터 역시 첫 사극에 도전한 고아라, 곽도원의 색다른 매력과 이들이 선보일 파격적 연기 변신을 예고해 역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앞서 공개된 비주얼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2차 모션포스터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영화적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고아라와 곽도원은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아라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유승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비주얼 커플로서 관객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 것이다.

모션포스터 속 아름다운 모습만으로도 영화에서 보여줄 환상적인 자태는 물론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영화 '변호인', '타짜: 신의 손' 등 일련의 작품으로 신뢰감을 더한 배우 곽도원은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유승호와 고아라를 위험에 빠트리며 이들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모션포스터 속 존재감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극을 이끌어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마술사'는 특히 이들 세 배우과 함께 환희와 어릴 적 의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 역의 조윤희, 청나라로 공주를 모시고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의 이경영 등 다양한 캐릭터들은 통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또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조연 배우진이 합세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김대승 감독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특유의 분위기 있고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힘을 모아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 묵직한 드라마까지 겸비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조선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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