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재치만점 콘서트 포스터 '신이라 불리는 남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연우가 오는 12월 열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공연기획/제작사 딜라잇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많은 이들이 김연우를 '연우신'이라 부르는 것에서 착안, 서로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재치 있는 콘셉트로 연출됐다.

특히 김연우 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시즌 및 컨셉에 따른 이색 포스터를 제작해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더불어 이번 겨울 투어 역시 지난 여름 투어와 마찬가지로 20여개 지역에서 개최 문의가 있었으나 처음 또는 오랜만에 찾아가는 도시를 위주로 지역을 선정하고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보다 다양하고 알찬 구성과 특별한 선곡으로 연말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 전하며 "각 파트별로 국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겨울 콘서트 스테디셀링 No.1 2015 김연우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2일 천안, 12월 18일 수원, 12월 25일 고양, 12월 31일 광주 총 5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한편, 서울 공연의 티켓은 지난달 25일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었으며 이달 21일 천안, 22일 수원, 23일 고양, 30일 광주 공연의 티켓이 매일 낮 12시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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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