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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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스 "윤종신 선배님, 약속 지키셔야죠?"(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5.10.22 17:12 / 기사수정 2015.10.22 17:17

김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윤종신 선배님, 약속 지키셔야죠?"

밴드 리플렉스(조규현 홍석원 변형우 신동연)가 '심사위원' 윤종신에게 애교섞인 당부를 전했다. '슈퍼스타K'에 출전, 톱10 직전까지 갔던 리플렉스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레코딩을 함께 하고 싶다"고 극찬한 윤종신에게 '약속 준수'(?)를 요청한 것.

리플렉스는 22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종신 선배님, 레코딩 해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바쁘시겠지만 약속 지켜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리플렉스는 "'슈스케' 첫 무대 이후 저희들의 단점을 지적해주실 줄 알았는데 칭찬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었다"며 "선배님과 레코딩을 함께 하게 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앞서 지난 9월10일 '슈스케7' 지역예선에서 자작곡 'Run Away' 무대를 선보인 리플렉스에 대해 "목소리가 개성있다. 레코딩을 하고 싶다"고 극찬했었다. 성시경 역시 "색깔이 분명했다", 백지영은 "보컬 규현에게서 자이언티가 느껴졌다", 김범수는 "홍대에서 핫할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지난 2012년 싱글 'Romantic Wrestler'로 데뷔한 리플렉스는 '슈스케7'에 출전, 슈퍼위크 라이벌미션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당시 중식이 밴드와 함께 고 김성재의 '말하자면' 무대를 펼쳤으나 중식이는 톱10에 진출하고 리플렉스는 "보컬이 세련된 것은 리플렉스"(김범수)라는 칭찬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신 것.

리플렉스는 이날 생방송을 앞둔 '슈스케7' 중식이에 대해 "같이 했던 좋은 경험이 있으니 앞으로 필드에서 친하게 같이 뛰어보자"며 "이제 밴드는 한 팀 남은 만큼 밴드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성원을 보냈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김관명 기자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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