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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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라희·라율, 일일 강아지 엄마 도전 '앙증'

기사입력 2015.10.21 10: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일일 강아지 엄마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인형 돌보기, 아기 돌보기 등에 관심을 보였던 라희와 라율이 강아지 돌보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라희와 라율은 11개월 된 푸들 초코와 함께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초코는 슈의 지인이 주인인 강아지. 슈는 주인이 없는 초코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것이 걱정됐지만, 라희와 라율은 서로 초코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라율이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초코의 몸줄을 자기가 잡겠다며 초코 챙기기에 나섰다. 엄마 슈와 언니 라희가 둘이서 킥보드를 타며 공원을 누비는 와중에도 라율이는 오로지 초코 산책에 몰두한 채 시간을 보냈다.

라희와 라율은 초코에게 간식을 건네며 "이건 초코 거야. 라희랑 라율이는 먹으면 안 돼"라고 말하며 배려심을 보였고 초코가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곧이어 라희와 라율이 초코의 몸줄을 놓쳐 초코가 도망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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