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포커즈 래현이 19일 극비리에 입대했다.
래현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10월 19일 오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나이에 입대하기에 조용히 다녀오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래현은 "많은 지인분들께 제대로 된 연락 한번 못드리고 가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보잘 것 없는 저에게는 참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든든한 마음으로 입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혹시나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고 갑작스러운 입대에 놀란 팬들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래현은 더불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정말 짧은 시간일수 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더 생각하고 반성하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공부하고오겠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행운이 따르길 기도하겠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래현이 속한 포커즈는 지난 2010년 1월 첫 디지털 싱글앨범 'JIGGY'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한국 팬을 위해 일본싱글 'Don't touch'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래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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