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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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 유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냉정 심사 예고

기사입력 2015.10.17 11: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더 랠리스트'가 첫 방송을 앞두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경쟁률 5000대 1 '각양각색 예선 현장에서 우승 후보를 찾아라'

'더 랠리스트'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총 4986명의 지원자가 모였고, 예선 현장에는 F3 우승 레이서 등 레이싱 대회 출전 경력자뿐 아니라 콩나물 배달부, 택시 기사, 김밥집 사장님, 파일럿, 경찰도 자리했다. 가수 나윤권도 '더 랠리스트'에 도전장을 낸다. 나윤권은 "다시는 노래를 못하게 된다 해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고, 함께 온 매니저는 "그래도 음원은 내야 한다"며 당황하기도 한다.

▲ MC 배성재&유리, 냉혹한 서바이벌의 마스코트

본선에 진출한 21명의 참가자들은 혹독한 합숙훈련을 시작한다. MC 배성재는 'TOP 21'에게 입소 첫날부터 싸늘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무슨 까닭인지 그 진상이 공개된다. 또 다른 MC인 소녀시대 유리 역시 'TOP 21'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며 매회 탈락자 발표를 맡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한다.

▲ 쏟아지는 미션 세례 : 미션마다 의미가 있다

본선 참가자들은 합숙훈련을 받으며 미션에 도전한다. 입소 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미션이 쏟아지면서 'TOP 21'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미션은 크게 드라이빙 실력을 테스트하는 대미션, 그리고 기본기 및 랠리스트로서 필요한 다양한 자질을 검증하는 소미션으로 구성된다. 유럽 현지 드라이버 트레이닝 과정을 참고한 것이다. '더 랠리스트'의 제작진은 "각 미션을 통해 시청자 역시 드라이버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한다.

1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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