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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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슈스케' 출연한다면 난 슈퍼위크도 불투명" 겸손

기사입력 2015.10.15 18: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슈퍼스타K'시리즈에 자신이 출연한다면 슈퍼위크도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김범수는 본인이 '슈퍼스타K7'에 출연하면 어느정도까지 가능할 것 같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슈퍼위크 갈 수 있을까 싶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 내 기준에 맞춰서 생각했을 때 이정도로 만만치 않은 시즌이었다고 본다"고 이번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샀다. 

반면 윤종신은 "데뷔 당시의 윤종신이라면 떨어졌겠지만, 나는 요령을 잘 안다. 지금 나왔다면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스타K7'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쟁쟁한 실력자들로 TOP10을 선정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전망이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생방송 초반 참가자들이 좋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문자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생방송 3회 까지는 문자투표 결과를 비율대신 일정한 차등점을 둔 등수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7'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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