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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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돌입 '슈퍼스타K7' 윤종신이 밝힌 심사기준은?

기사입력 2015.10.15 17: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엠넷 '슈퍼스타K7' 심사기준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심사위원이 뭘 맞춘 적은 없다.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더라도 점수가 평균이 나올 것이다. 그게 심사위원들의 전체 의견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 또한 수치로 나오기 때문에 수치 대 수치로 어떤 심사기준에 합의가 있다거나 하진 않다. 4명이 각자 다른 기준으로 표현 할 것 같다. 그것의 표현 방식은 점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서 음정, 박자에 문제가 있는 참가자 보다는 얼마나 훌륭한 쇼를 보여주느냐를 본다. 기능적인 면들을 많이 봤지만 참가자들의 편차가 많이 줄어서 퍼포먼스의 창의성을 많이 볼 것 같고, 얼마나 좋은 쇼를 보여줬는지가 중요사안이 될 것 같다"며 퍼포먼스 측면을 보겠다고 밝혔다. 또 "참가자들의 질이 높아져 다른 차원에서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쟁쟁한 실력자들로 TOP10을 선정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전망이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생방송 초반 참가자들이 좋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문자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생방송 3회 까지는 문자투표 결과를 비율대신 일정한 차등점을 둔 등수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7'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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