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는 클릭비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 씨가 출연해 라오스 여행에 나섰다.
김상혁은 "사람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라며 "많이 힘들었지만 내 잘못이다. 책임감 있게 잘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도 잘 못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배수연 씨는 "처음부터 네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일반인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네가 상처 받는 걸 보는 것이 힘들었다. 죽는 것도 생각해봤다. 저 어린 것들을 두고 어떻게 죽겠나 싶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김상혁 ⓒ E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