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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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소림사' PD가 꼽은 무림여협과 허당여협은?

기사입력 2015.10.13 15: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영준PD가 에이스로 활약한 무림여협과 허당여협을 꼽았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4관에서 SBS 신규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 등 남자편 출연진과 구하라, 최정윤, 임수향, 오정연, 하재숙 등 여자편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남소림사를 방문한 여성편 출연진 중 가장 잘해낸 멤버와 허당 멤버을 꼽아달라는 말에 주저없이 구하라와 임수향을 전했다. 

그는 "구하라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구하라는 앞서 공개된 예고와 자료화면에서 수상경공을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남소림사가 자랑하는 화려한 무술인 수상경공을 구하라가 해낸 것. 이영준PD는 "남소림사의 사부가 구하라가 자기랑 한달만 같이 훈련하면 자기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 극찬하더라"며 "체력이 약해서 체력을 좀 더 길러야 한다고 했지만 너무 잘한다고 하더라. 구하라만 보면 사부가 환한 미소를 보였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떠올렸다.

반면 '허당'은 임수향이라고 강조했다. 사전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임수향은 결연한 눈빛과 달리 밤에는 유쾌한 허당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준PD는 "임수향은 다음에 배우 못한다"는 너스레를 떨정도로 임수향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그는 "임수향 섭외한게 자랑"이라며 "아주 빵터진다. 무술 하나도 못한다. 표정만 좋다. 눈빛만 좋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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