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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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상상고양이' 출연…제대 후 첫 안방 복귀

기사입력 2015.10.08 10:29 / 기사수정 2015.10.08 10: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승호가 '상상고양이'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8일 MBC에브리원은 "유승호가 힐링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상상고양이'를 통해 촬영을 마친 두 편의 영화 '김선달', '조선마술사'보다 먼저 브라운관 시청자를 찾아간다.

아역 시절부터 남다른 연기력으로 각종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유승호는 다른 남자 연예인들의 행보와 달리 제 나이에 군입대에서 성실한 군복무 태도가 알려지면서 개념 연예인이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군제대 후 훈훈한 외모와 남자로서의 카리스마까지 겸비하며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 

유승호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고양이 소재의 드라마다. 

MBC 에브리원은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호가 연기하게 될 현종현 캐릭터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고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11월 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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