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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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힐링캠프' 편집 외압 의혹 "주진우, 미안해"

기사입력 2015.10.06 18:50

정희서 기자


▲ 주진우 이승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환이 SBS '힐링캠프-500인' 편집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승환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라며 "진우야,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방송된 '힐링캠프' 이승환 편 녹화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영화감독 류승완, 만화가 강풀, '시사인' 기자 주진우 등이 참여했다. 그러나 이날 주진우 기자의 모습은 방송 내내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같은 의혹에 '힐링캠프' 곽승영PD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에 외압도 없을 뿐더러 주진우 기자를 일부러 편집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 이승환의 이야기, 또 예능적 재미를 주안점에 두고 편집했을 뿐"이라 해명했다. 
  
이어 곽승영PD는 "제작진은 재미를 기반으로, 이승환의 선행과 음악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주진우 기자의 분량이 편집됐으나 이를 외압, 자체검열로 볼 순 없다"고 강조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이승환 주진우 ⓒ 이승환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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