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포수 김태군이 전경기 출장을 한 경기 남겨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NC의 포수 김태군은 경기에 나서면 전경기 출장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선발 포수는 용덕한이 나온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김태군에게 "전경기 출장까지 한 경기 남았다"며 격려의 말을 남긴 상황에서 김태군의 선발 제외는 다소 의외일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김태군의 선발 제외에 대해서 "단기전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김)태군이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용)덕한이가 투수들과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갈 수도 있다"며 "야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여러가지 생각을 해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군의 출장에 대해서는 "덕한이에 다음에 나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NC는 kt의 선발 정대현을 맞아 김종호(좌익수)-김준완(중견수)-박민우(2루수)-테임즈(1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용덕한(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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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