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첫 日 투어 성료…영화관 생중계까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첫 일본 라이브투어인 'PINK SEASON' 파이널 공연에서 1만여명 팬들과 뜨거운 무대를 함께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4일 도쿄 국제포럼 홀에서 열린 첫 일본 투어'Apink 1st LIVE TOUR 2015 [PINK SEASON]'에서 공연장을 가득 채운 5천여명의 팬들과 만나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
 
이날 공연에서는 일본데뷔곡 'NoNoNo'를 포함한 일본 정규1집 수록곡과 최근 한국에서 히트한 'Remember'의 일본어 버젼 등 한국에서 발매했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일본 투어 마지막공연인 이날 티켓은 일반발매와 동시에 5000석 전석이 매진되었고,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련된 일본 각지역의 50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뷰잉티켓 또한 5천여장 판매되어 일본내 에이핑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에이핑크의 일본 라이브 투어가 매진행렬로 끝나가며, 아쉬워하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10월12일 앵콜콘서트가 추가되었고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지난 9월 3일 시작한 에이핑크의 첫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EASON'은 일본 5개 지역의 6회 공연에서 총 3만여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오는 10월 12일 도쿄 돔에서 열리는 앵콜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