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과 내야수 정훈이 전력에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여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조쉬 린드블럼을 제외했다. 정훈은 컨디션 조절차 선발 라인업에서만 빠졌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이종운 감독은 "정훈이 종아리가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빼줬다. 원래도 안 좋았는데 참아가면서 해왔다"며 연유를 설명했다.
강민호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이종운 감독은 "아직 몸이 안 좋아 선발로는 쓰지 않는다. 대타로는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린드블럼이 빠진 자리에는 내야수 오윤석이 등록됐다.
롯데의 2일 선발 라인업은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중견수)-최준석(DH)-오승택(2루수)-오윤석(1루수)-안중열(포수)-문규현(유격수), 선발 투수 배장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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