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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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신성현 "기대는 곧 기회,주전 3루수 욕심 있다"

기사입력 2015.09.30 22:26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성현(25)이 개인 통산 두번째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고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18-6으로 승리했다. 이날 1루수 및 9번타자로 출전한 신성현은 4타수 2안타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신성현은 "레프트 쪽으로 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바깥쪽 빠른 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최근 신성현은 9월에만 3할5푼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성현은 "감독님이 하라는 데로, 열심히 하다보니 좋아진 것 같다. 타격할 때 조금 뒤로 쳐져서 찍어치라고 주문하셨는데 그 부분을 연습하면서 공도 길게 보고 좋아진 것 같다. 낮은 공을 보려고 하면서 삼진도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신성현은 1루와 3루를 오가면서 김성근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신성현은 "부담보다는 찬스라고 생각한다. 열심히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주전 3루수 욕심에 대해 "욕심 있다. 계속 경기에 나가고, 방망이와 수비 부분에서도 더 좋아지고 싶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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