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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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대세 수식어, '지나가겠구나' 생각"

기사입력 2015.09.30 15:28

정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배우 유아인이 SBS '육룡이 나르샤'의 가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은 드라마 시청률에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이 드라마가 얼마나 야심작인지 이해가 있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 하지만 썩 부담스럽진 않다. 개인적으로 드라마가 잘 된 적이 없어서 그 감각이 무디다. 작품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그에게 붙여진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와 관련, 유아인은 "나는 그냥 그 순간 작품을 연기하고 결과를 지켜보고, 기쁠 땐 기쁘고 슬플 땐 슬퍼한다. 지금 기분 좋고 '지나가겠구나' 생각한다. 현재는 '육룡이 나르샤'가 지금 이 순간이다. 어떻게 불꽃을 피워야 할지 고민 중이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배우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출연.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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