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저스틴 저마노의 3구 137km/h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시즌 52호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그는 이 홈런으로 작년 자신이 기록했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52개) 개수 타이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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