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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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 4편까지 나온다 "2021년 마무리"

기사입력 2015.09.24 16:2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SF 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이 '에일리언'의 프리퀄 격인 '프로메테우스'의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프로메테우스'의 제작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스콧 감독은 "4편은 되어야 '에일리언'과 연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기원을 찾아가는 탐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개봉됐다. 특히 에일리언과 인류의 연관관계에 대해 공개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
 
문제는 스콧 감독의 나이다. 1937년생인 그는 올해 78세다. '프로메테우스'는 오는 2017년 2편이 공개된다. 이후 2년 차이를 두면서 순차적으로 2021까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스콧 감독의 나이는 무려 84세가 된다.
 
한편 '디스트릭트9' 등을 연출한 닐 블롬캠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에일리언5'도 제작에 들어갔다. '에일리언'의 팬들은 당분간 거장이 만든 SF의 세계가 주는 기쁨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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